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과 프랑스를 오가며 이중간첩으로 활동한 여성스파이 마타하리가 네덜란드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마타하리는 말레이어로 '새벽의 눈동자'라는 뜻. 그녀는 파리 물랭루주에서 스트립댄서로 유명해졌다. 제1차 세계대전 때 독일정보국 장교를 통해 프랑스 고위층의 정보를 빼내다 역으로 프랑스의 스파이로도 활동했다. 1917년 독일과 프랑스 양쪽에서 버림받은 그녀는 프랑스에서 반역죄로 체포돼 10월 15일 총살당했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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