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산중학교 3학년 강민성 선수가 '제18회 전라남도지사배 전국 중·고등학생골프대회' 남중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31일 개막해 3일까지 무안CC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2024 미즈노 드림컵 코리아 투어' 예선 3차전도 겸했다. 예선에 선발된 중고등학생(남성)은 드림컵 국내 결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한국 미즈노 드림컵은 '미즈노 오픈'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는 관문 역할을 하는 대회이다.
무안CC 대회 본선 1라운드 4언더파 2위로 마친 강 선수는 최종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로 2위와 2타차로 우승을 달성했다.
강 선수의 훈련을 도운 골프존레드베터아카데미(GLA) 구미 지점 관계자는 "강 선수는 골프에 대한 애착이 강해 또래 보다 경기 운영을 위한 멘탈이 강점이다"라며 "학교에서도 모범을 보이고 있으며 부모님에 대한 효성이 깊다는 점 등에서도 강한 멘탈이 느껴지는 점"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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