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관계의 위로·믿음…전길무용단의 '잃어버린 균형'

8월 12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정길무용단 공연 모습. 정길무용단 제공.
정길무용단 공연 모습. 정길무용단 제공.

정길무용단의 열네 번째 정기공연 '잃어버린 균형'이 12일 오후 6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프롤로그 ▷불편한 고요 ▷쉼의 미학 ▷찰나의 영원 ▷에필로그 순으로 이어진다.

김현태 정길무용단 대표가 안무를 맡았으며, 연출은 최두혁이 했다. 출연은 ▷김현태 ▷서상재 ▷최재호 ▷김재정 ▷이교경 ▷천기랑 ▷황지희 ▷오동훈 ▷강민수 ▷신민진 ▷김하늘 ▷황창대 등 12명이 한다.

김현태 대표는 "무기력함 속에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요즘, 우리는 점점 모든 것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고 또 분노한다"며 "하지만 긍정적인 면을 돌아보며 더 나은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염원을 담고 싶었다. 우리가 가고 있는 여정이 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는 순간이길 바라는 마음을 표현했다"고 안무 의도를 밝혔다.

관람은 전석 무료. 8세 이상 관람 가능. 010-3199-0304.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