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탄소중립 선두도시 '대한민국의 숨,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으로 기후위기·지방소멸 위기 해결 -

대한민국위 숨, 울진의 금강송. 울진군 제공
대한민국위 숨, 울진의 금강송. 울진군 제공

경북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한민국의 숨, 울진'을 주제로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이라는 미래전략과 '관광객 1천만 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관광전략을 소개한다.

울진은 청정 에너지 생산허브인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넷제로 시티'를 조기 달성해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두 도시로 거듭난다.

원자력 수소산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산업구조 개편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람이 모이는 수소경제 벨트 중심 도시가 돼 인구 절벽과 지방 소멸이라는 범국가적 위기를 해결하는 미래전략을 제시한다.

또 천혜의 환경자원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1천만 관광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선보인다.

울진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 금강송 숲길, 덕구온천 등 '바다, 숲, 온천' 어디서나 치유와 쉼을 만끽할 수 있으며, 청정 동해와 금강송이 뿜어내는 맑은 공기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로 인증 받았다.

이어 신선한 먹거리 자원을 바탕으로 가공·유통 혁신을 통해 특화 음식 단지를 조성하고, '사계절 전천후 오션리조트'를 유치(개발)해 힐링과 먹거리가 어우러진 체류형 관광지라는 청사진을 보여준다.

또 맑고 깨끗함을 상징하는 울진의 꽃 매화 포토존과 기다림과 느림의 미학인 느린 우체통 편지쓰기 등 일상에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특산물 전시·시식코너로 다양한 울진의 맛을 소개하며 관람객을 매료시킬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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