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년 퍼커셔니스트 이상준의 리사이틀 & 작품 발표회 열린다

8월 17일 오후 8시 성정하상성당에서

퍼커셔니스트 이상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퍼커셔니스트 이상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인 퍼커셔니스트 이상준의 리사이틀 & 작품 발표회가 17일 오후 8시 성정하상성당에서 개최된다.

이상준은 독일 Essen Folkwang 국립예술대학 석사(Master)를 만장일치로 최고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고, 폴란드·벨기에·이태리 등에서도 프로젝트 연주 및 협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타악기 연주자 및 작곡가로서도 인정받고 있다.

그는 이번 연주회에서 마림바, 비브라폰 독주곡과 본인이 작곡한 한국 가곡인 '홀망'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변혜림, 테너 이원종, 재즈 드럼 장용환 아티스트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한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의 청년 예술가 사업은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 예술가 15명을 2년 동안 지원하며,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위해 재정, 멘토링, 공간 및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관람은 전석 초대. 010-2778-7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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