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안동에서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는' 안동 전통주와 관광상품 소개 행사들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국내·외 관광객과 MZ세대들이 몰리는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기 위한 팝업스토어 '안녕, 안동!'을 운영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의 중심에서 관광거점도시 '안동'을 체험해보는 색다른 콘셉트로, 북촌한옥마을 내 카페 '아이사구아'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간 진행된다.
팝업스토어에는 안동맥주, 안동소주, 생강청, 월영약과, 하회도마, 미소도마, 안동한지 등 안동 내 관광상품 47종을 전시·판매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을 통해 '깊은 안동, 귀한 술'이라는 주제로 안동 술 생산자와 국내·외 관광객이 함께하는 토크쇼와 함께 재즈와 국악 컬래버레이션(협업)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안녕, 안동' 팝업스토어에서는 안동관광 홍보물과 관광영상을 나눠주고, 국내외 홍보 및 안내를 위한 내외국인 서포터즈도 운영하는 등 관광거점도시 안동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안동시는 안동 월영교 민속촌길 일대에서는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주말마다 '안동에 취하고, 달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전통주와 함께하는 '월영 특별 장터'를 개최한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존 월영장터 행사를 여름 야간 특별판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지역 수공예 제품 전시, 전통주 시음 행사와 함께 판매도 진행한다.
이동원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는 "국내 관광의 출발지인 서울을 중심으로 새롭고 다채로운 안동 관광 콘텐츠를 기획 홍보해 국내·외 관광객의 유입을 이끄는 계기가 됐다"며 "색다른 경험을 중시하는 국내외 MZ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관광거점도시 안동의 매력을 온전히 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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