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영담한지미술관(청도 금천면 선암로 455-19)이 16일 오후 2시부터 레지던시 작품 전시 및 워크숍을 연다.
올해 개관 15주년을 맞은 청도 영담한지미술관은 한지를 주제로 각종 예술 활동을 펼쳐가고 있는 국내 유일 한지미술관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지역문화특성화지원사업 레지던시프로그램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김경미, 김영목, 정해경, 최한규 등 레지던시 작가들이 공동 작업물인 '우리들의 여름은 아름다웠다'를 공개한다.
권미옥 대구미술관 학예연구실장, 김동일 대구가톨릭대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최성규 미술중심공간보물섬 대표가 미술평론가로 참여해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청도영담한지미술관 관장인 영담스님이 '한지의 작품 활용성'을 주제로 특강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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