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 가곡과 다양한 아리아를 함께…한 여름 밤, 꿈을 노래하다

8월 2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수성아트피아 전경.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 전경. 수성아트피아 제공

수성아트피아와 대구음악협회가 공동주관하는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의 네 번째 공연 '한 여름 밤, 꿈을 노래하다'가 24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소극장에서 열린다.

수성르네상스프로젝트는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예술인 일자리 창출 및 지역민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올해의 '지역 청년음악가 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5월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165명의 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해 오는 12월까지 총 9회 진행된다.

이번 공연, '한 여름 밤, 꿈을 노래하다'는 수성아트피아와 구본광 대구국제음악제 성악공연예술감독이 공동으로 기획을 맡았다. 공연에는 바리톤 구본광, 테너 김명규와 이승민, 소프라노 이소미, 고수현, 이주영이 출연한다. 피아노는 최다솜이 맡는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가곡 ▷여름밤의 추억 ▷달밤 ▷남몰래 흘리는 눈물 ▷별은 빛나건만 ▷아름다운 천사여 등 아리아를 포함한 다양한 곡들이 예정돼 있다.

관람은 전석 1만원,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 053-668-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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