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한 번쯤 "영어 공부는 꼭 하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몇 년 전부터는 영어 어린이집·유치원부터 시작해 아직 한글도 채 떼지 못한 어린이들도 영어를 공부한다. 어떻게 보면 '광기'에 가까운 행보라고도 보여진다. 하지만, 그만큼 영어가 중요하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영어 공부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늘의 책 '5000번 소리내어 말했다 드디어 영어가 터졌다' 역시 영어 공부의 노하우가 소개돼있다. 이 책의 저자 '영크릿 쌤'은 25만 구독자를 가진 영어 전문 유튜버이자 전문 강사다.
중요한 것은, 그가 유학파 혹은 해외파가 아니라 대부분의 우리처럼 국내파 출신이라는 것이다. 수능에서 영어 5등급을 맞은 그는 호텔리어가 되기 위해 딱 100일 동안 '발화'를 통한 영어 공부를 했다. 저자는 그 결과, "입이 트였다"고 말한다. 그가 직접 경험하고 깨우친 노하우를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다. 356쪽, 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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