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에서 초호화 숙박을 즐기는 잠수함 호텔도 있다. 카리브해 수중을 감상하며, 호텔보다 좋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비용은 상상초월이다. 1인당 14만5천달러(약 1억9천만원)에 달한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수년 전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영국의 '올리버스 트래블'(Oliver's Travel)이라는 회사가 내놓은 잠수함 호텔 패키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 잠수함 호텔에서는 전용 요리사가 만드는 최고급 요리와 고급 샴페인이 제공되며, 객실엔 초대형 평면 TV, 호화스런 욕실 그리고 카리브해의 수중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넓은 창이 존재하고 있다.
세인트 루시아에 위치한 이 잠수함은 카리브해 수중을 돌아다니는데, 숙박객의 요구에 맞게끔 선장에게 특정 위치를 말하면 항로를 변경해서 그곳으로 데려다 주기도 한다.
이 초호화 잠수함 호텔을 본 누리꾼들은 "둘이서 한번 이 잠수함을 타면, 아파트 한 채 가격", "수중이라 귀가 아프지 않을까?", "전 세계 0.1% 최상류층을 위한 호화 사치", "잠수함에서 1박 매력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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