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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모빌리티 설계에 머리 맞댄 공학도들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열린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주최로 열린 '2023 미래형 이동수단 UX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및 '2023 Global CDP Summer Program' 행사 기념촬영. 영남대 제공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는 7일부터 닷새간 경주 드림센터에서 '2023 미래형 이동수단 UX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 및 '2023 Global CDP Summer Program'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태국 왕립라자망갈라공과대학, 일본 가나자와공업대학을 비롯해 영남대 등 7개 국내대학 등 총 9개 대학, 6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올해 주제는 'Engineeing for Agricultural Applications : Mobility'로, 농업용 모빌리티를 설계하고 제작해 각 팀별 작품을 완성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것이었다.

참가자들은 국적과 대학, 전공을 섞어 5명 내외의 학생들이 한 팀을 구성했다. 각 팀들은 짧은 캠프기간 동안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1월부터 이메일, SNS 등을 통해 의견을 공유하고 작품 콘셉트를 미리 정해 행사에 참가했다.

행사를 총괄한 영남대 공학교육혁신센터 강동진 센터장은 "국내외 대학생들의 창의적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을 통하여 미래형 이동수단 설계부터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해보며 이론적 지식을 강화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었을 것"이라며 "다학제·다국적 융합 국제 공동 캡스톤 디자인 캠프를 통해 공학도로서의 팀워크와 의사소통, 문제해결 및 종합 설계 역량, 아이디어 구현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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