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늘의 역사] 1821년 8월 21일 한국 최초의 신부 김대건 출생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한국 천주교 최초의 신부이자 순교자인 안드레아 김대건이 태어났다. 15세에 프랑스 신부 모방에게서 세례를 받고 중국으로 건너가 신학을 비롯한 서양 학문과 어학을 배웠고 김가항 성당에서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신부가 되어 미사를 집전했다. 1846년 백령도 부근에서 체포돼 서울로 압송된 후 혹독한 고문 끝에 26세로 순교해 안성시 미산리에 안장됐고 그후 이곳은 미리내 성지로 불린다.

박상철 일러스트레이터 estlight@naver.com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