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1년 2개월여 만에 선발승을 거머쥔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MLB닷컴은 21일 오전 2시 4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리는 2023 MLB 신시내티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이 선발 출격할 것으로 예상했다.
토론토 구단은 게임 노트에서 19일 선발투수까지만 공개했다. MLB닷컴은 토론토 구단이 호세 베리오스를 19일 선발로 예고한 가운데 20일 크리스 배싯, 21일 류현진이 등판하는 '예정된 로테이션의 일부'를 공개했다.
류현진은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2피안타 2실점(비자책) 3탈삼진의 호투로 감격의 선발승을 따냈다.
류현진이 승리를 챙긴 건 지난해 5월 2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 이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지난해 6월 19일 왼쪽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이달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전(5이닝 9피안타 4실점)에서 복귀전을 치러 패전투수가 됐다.
8일 클리블랜드 가디언스를 상대로는 4이닝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4회 마지막 타자의 타구에 무릎을 강하게 맞아 조기에 강판했다.
수술 후 세 번째로 등판한 컵스전에서는 완벽한 제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해 승리를 챙겼다.
류현진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모든 구종을 원하는 대로 제구했다"며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됐고, 현재 상태에 만족한다"고 말했다.
류현진이 상대할 신시내티는 16일까지 팀 OPS(출루율+장타율) 0.744로, 메이저리그 전체 30개 구단 중 11위에 올라 있다.
류현진은 역대 신시내티를 상대로 8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3.23으로 비교적 잘 던졌다. 가장 최근 대결이 지난해 5월 21일이었으며, 이날 류현진은 6이닝 6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선발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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