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문경시 불법주차 해소 위해 점촌역 옆에 화물차전용 주차장 조성

철도청 부지 임대 35대 주차가능, 21일부터 개방

문경시 점촌역 옆 철도청 부지에 조성한 문경시 제2 화물차 공용주차장(가운데 공간). 문경시 제공
문경시 점촌역 옆 철도청 부지에 조성한 문경시 제2 화물차 공용주차장(가운데 공간). 문경시 제공

경북 문경시가 화물차 불법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교통사고를 막고자 화물차 전용 공용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고 20일 밝혔다.

문경시는 시내 점촌역 인근 철도청 부지 5천606㎡ 부지를 임대해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제2화물차 공용주차장(35대 주차가능)을 21일부터 개방한다.

앞서 문경시는 시외곽지역인 영강공원에 제1화물차 공용주차장을 조성한 바 있다.

그동안 문경시는 화물차 도로변 불법주차와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해 잦은 민원을 받아 왔다.

문경시 관계자는 "시내 부족했던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로 지역 화물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화물차의 주차공간을 만들어줘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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