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1회 봉화송이전국마라톤대회, 서울·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 출발 무료 셔틀버스 운행

푸짐한 먹거리, 다양한 이벤트 마련

지난해 봉화송이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난해 봉화송이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봉화군 제공

"송이 향에 취해 달려보세요!"

오는 9월 24일 경북 봉화군 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제11회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하프코스, 10㎞, 5㎞ 참가자들을 위해 서울과 인천, 대전, 대구, 울산, 부산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단 30명 이상 참가했을 경우다. 대회 당일 먹거리장터에서는 한약우 시식회와 소고기 국밥, 두부김치, 막걸리 등 푸짐함 먹거리가 무료로 제공된다.

대회 당일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오전 5시 30분 서울역 스퀘어빌딩 앞과 오전 6시 잠실종합운동장 6번 출구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인천에선 오전 5시 20분 주안역 1번 출구, 오전 5시 40분 송내역 1번 출구 앞에서, 대전에선 오전 6시 월드컵경기장 GS편의점 옆 주차장에서, 대구에선 오전 6시 20분 반월당 동아쇼핑 정문 앞, 6시 40분 홈플러스 성서점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지난해 봉화송이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선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지난해 봉화송이전국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선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봉화군 제공

울산에선 오전 6시 신복로타리, 부산에선 오전 5시 30분 부산대교 국제신문 맞은편에서 출발한다.

5km 코스 참가자들에게는 봉화잡곡세트와 배번호, 완주메달, 기록증, 간식 등을 제공된다. 하프코와 10km 코스는 봉화고춧가루 1kg과 표고버섯 240g 등 2가지 봉화군 지역특산품 중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마라톤코스는 봉화공설운동장을 출발해 삼계회전교차로→ 유리요양원(5km 반환)→ 유림녹지원(10km 반환)→ 가평교차로→오록소공원(하프 반환) 구간에서 펼쳐진다.

종목별 남녀 입상자와 단체대항전 입상팀에게는 트로피, 온누리상품권, 특산품이 수여되며, 30명 이상 단체 참가자 중 최다 득점한 1위부터 5위까지 단체팀에게는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대회사무국 관계자는 "넉넉한 인심가득한 봉화에서 가을향기 안고 달리는 봉화송이 전국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준 달리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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