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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 교육

영남이공대에서 열린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 교육에 참가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교육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에서 열린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 교육에 참가한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교육생들이 교육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조합원을 대상으로 26일과 27일 양일간 미래형자동차 기술전환교육을 실시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자동차로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시장에 대비하고 미래형자동차 정비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다.

기술전환교육은 전기자동차 고전압 안전 교육을 시작으로 ▷차량 감전사고 발생 매커니즘과 예방 ▷고전압 차단 실습 ▷HEV, PHEV차량 구조 ▷HEV완성차 분해작업 ▷HEV 고전압 배터리 탈거 ▷진단장치 활용방법 및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스마트e-모빌리티지원센터는 9월과 10월에도 대구자동차전문정비조합, 대구지역자동차부품업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400~800V 고전압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의 보급이 증가함에 따라 운전자의 안전과 정비사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전환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미래형자동차 기술 경쟁력 및 전문 인력 육성 시스템 구축을 통해 미래형자동차 실무형 현장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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