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부터 닷새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 서울'에 대구지역 15개 갤러리가 참가한다. 키아프 서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국의 세계적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과 동시에 개최돼,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대구화랑협회에 따르면 키아프 서울에는 ▷보데갤러리 ▷갤러리소헌&소헌컨템포러리 ▷갤러리신라 ▷갤러리전 ▷갤러리제이원 ▷갤러리팔조 ▷중앙갤러리 ▷키다리갤러리 ▷리안갤러리 ▷피앤씨갤러리 ▷라우갤러리 ▷신미화랑 ▷우손갤러리 ▷예송갤러리 ▷동원화랑 등 15곳이 참여한다.
주요 출품 작가를 살펴보면 리안갤러리는 이건용, 남춘모, 이강소, 김근태, 윤희, 김춘수, 김택상, 이진우, 이광호, 신경철, 이미크뇌벨, 알렉스 카츠, 쿠사마 야요이, 앤디 워홀의 작품을, 갤러리 신라는 피에로 만조니, 로버트 배리, 스가 키시오, 알란 챨톤, 곽 훈, 박두영, 윤상렬, 박창서의 작품을 출품한다.
동원화랑은 권대섭, 이배, 김창태, 김종언, 양성훈, 김명순, 도성욱, 김지아나, 류이섭의 작품을, 우손갤러리는 최병소, 정영호, 이배, 이명미, 임노식, 오묘초, 이유진, 허찬미의 작품을 소개한다.
또한 갤러리 팔조는 김선화(심향), 김영세, 르네 리트마이어, 정득용, 정병현의 작품을, 갤러리 전은 이상용, 조르디핀토, 반 레이, 이진휴, 김도연의 작품을, 키다리 갤러리는 서승은, 최형길, 신대준, 최명진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갤러리 소헌&소헌 컨템포러리는 하태임, 황세진, 이상수(조각), 이계원, 김일권, 디터발쳐, 조근호, 최나리, 방인균(조각), 곽윤정의 작품을, 피앤씨갤러리는 곽훈, 권오봉, 김용수, 박형근, 이명미, 장지수의 작품을 출품할 예정이다.
전병화 대구화랑협회 회장은 "키아프 서울은 세계화된 현대미술을 몸소 체험하고 아트 마켓의 흐름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는 국제아트페어"라며 "지역의 각 화랑들마다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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