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고, 피츠버그 파이리츠의 배지환은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1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부터 1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날 김하성은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회초 첫 타자 김하성은 세인트루이스의 베테랑 아담 웨인라이트의 초구를 때려 중전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홈을 밟진 못했다.
3회초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은 기습 번트를 시도했다. 1루에선 아웃됐지만 1루 주자가 2루를 밟으면서 희생 번트로 기록됐다. 그러나 팀이 후속타를 뽑지 못하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5회말엔 실책을 범했다. 메이신 윈의 강습 타구를 처리하지 못했다. 6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선 내야 땅볼에 그쳤고 8회초에도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4대1로 승리했다.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김하성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고 나섰던 한국계 메이저리거 토미 현수 에드먼은 세인트루이스의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장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배지환은 같은 날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캔자스시티의 베테랑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멀티 히트를 날렸다.
배지환은 1회초 첫 타석에서 그레인키의 커브를 받아쳐 유격수 쪽으로 타구를 보냈고 1루까지 전력 질주, 내야 안타를 기록했다. 3회초에는 몸쪽 직구를 공략, 좌익수 쪽 2루타를 만들었다. 올 시즌 13번째 2루타였다. 후속타가 터지면서 홈을 밟는 데 성공했다.
5회초에는 내야 땅볼로 물러났고 7회초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9회초 마지막 타석에선 투수 앞 땅볼에 그쳤다. 배지환의 시즌 타율은 0.240으로 올랐고 피츠버그는 5대0으로 승리했다. 선발 요한 오비에도가 9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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