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장애인 특성화 무용축제, 라라美 댄스페스티발 In DAEGU…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라라美 댄스페스티발. 한국파릇하우스 제공.

한국장애인무용협회 대구지부가 장애인 특성화 무용축제 '라라美 댄스페스티발 In DAEGU'를 30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 위에 올린다.

'라라美 댄스페스티발 In DAEGU'는 지난 2020년 서울에서 시작돼, 올해는 대구에서 열리게 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파릇하우스 ▷바이올리니스트 박형준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 ▷판소리 김성일 ▷K-Wheel Dance project ▷드림온 아트 등과 대구 지역의 탈시설 지역자립시범단의 커뮤니티 댄스팀이 출연한다.

이미경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을 통해 대구 장애예술인들의 정체성과 긍지를 확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장애·비장애 시민들의 공존과 공감의 의식도 높일 기회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설립된 한국파릇하우스는 장애·비장애 예술가들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예술 창작 교육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사회적 기업이다.

관람은 전석 초대. 053-632-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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