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아천초등학교(교장 오재만)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교내 솔마루 강당에서 졸업생 강연진(56회 졸업) 씨를 초청해 '자랑스러운 선배님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 건설안전국장으로 재직 중인 강연진 씨는 이날 초등학교 시절에 겪었던 경험과 교훈을 나누면서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후배들과 함께 교가를 부르는 등 모교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또 후배 학생들에게 시청에서 하는 일과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설명했다.
6학년 이 모 학생은 "선배님의 예전 학교생활 이야기도 듣고, 꿈에 대한 좋은 말씀도 들어서 정말 감동적이었다"며 "내년에도 후배들을 위해서 와달라"고 부탁했다.
오재만 아천초 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학생들의 소중하고 아름다운 꿈들이 자라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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