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불꽃축제' 두 달 앞으로…유료좌석 판매 시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1일 오후 2시부터 '예스24 티켓'서 판매…최고 10만원

지난해 열린
지난해 열린 '제17회 부산불꽃축제'에서 광안리 밤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부산시]

부산 광안리 밤바다를 불꽃으로 장식할 '부산불꽃축제'의 유료좌석 판매가 시작된다.

부산시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1일 오후 2시부터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부산불꽃축제는 지난 2005년 APEC 정상회의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매년 100만여명이 찾는 명실상부 부산의 대표축제이자 부산 특화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부산불꽃축제는 오는 11월 4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일대에서 펼쳐진다.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정을 앞둔 시점인 만큼 시민의 유치 염원을 담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불꽃축제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R석(1000석)과 의자만 제공하는 S석(5000석)으로 구분된다. 티켓 가격은 각각 10만원, 7만원이고,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오프라인 판매는 부산은행 전 지점에서 진행되고 S석만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3일 판매된 얼리버드 티켓은 5분여 만에 매진돼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인바운드 여행사 문의가 급증해 해외 관광객 비율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11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최종 발표를 앞두고 그간 유치 노력의 대미를 장식할 부산불꽃축제를 통해 부산의 뜨거운 유치 열망을 전 세계에 알려 부산세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