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국민의힘 의원(포항시남구·울릉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은 1일 서울 수서역에서 열린 SRT 고속열차 개통식에 참석해 "포항~수서 간 SRT 열차 운행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 30분 수서역 승강장에서 개최된 'SRT 포항역 첫 열차 출발 기념행사'에는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과 김정재 의원(포항시북구)을 비롯해 이강덕 포항시장, 이종국 SR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포항의 숙원사업이었던 포항~수서 간 SRT 열차는 주중과 주말 관계 없이 왕복 2회 운행하고, 약 2시간 20분이 소요될 예정이다. 수서로 가는 상행선은 포항역에서 오전 9시 41분과 오후 7시 43분, 포항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수서역에서 오전 6시 30분, 오후 4시 34분에 각각 출발한다.
김병욱 의원은 "포항~수서 간 SRT 고속열차 개통은 포항시민과 정치권 모두가 힘을 모아 이룬 결과"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포항과 서울 강남권으로의 접근성이 좋아져 의료 등 생활편의 증진은 물론 이차전지와 철강, 바이오 등 포항의 기업활동과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