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맛본다…어린이뮤지컬 '목 짧은 기린 지피'

9월 9일 오후 2, 6시.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목 짧은 기린 지피. 봉산문화회관 제공.
목 짧은 기린 지피. 봉산문화회관 제공.

봉산문화회관이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만든 '목 짧은 기린 지피'를 9일 오후 3시, 7시에 각각 봉산문화회관 가온홀 무대 위에 올린다.

'목 짧은 기린 지피'는 생김새가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 당하는 목 짧은 기린 '지피'와 표범무늬 얼룩말 '퉁가'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들은 평화를 깨뜨리는 사냥꾼을 물리치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데, 이 과 정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그려냈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무대 경력이 풍부한 배우들의 연기와 음악, 화려한 안무 등 풍성한 볼거리가 가득해 예술성, 대중성 등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는다.

이를 방증하듯 '2013 김천가족연극제' 대상·연출상·최우수연극상, '2014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각본상, 2015 대한민국창조문화예술대상 특별대상 수상한 작품으로 연극상 6관왕을 수상한 바 있다.

관람은 R석 3만원, S석 2만원. 3세 이상 관람 가능. 053-422-62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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