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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 전북 군산 앞바다서 숨진 채 발견, 전교조 "진상규명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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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해상에서 초등학교 교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군산 동백대교 밑 해상에서 초교 교사 A씨가 사망 상태로 발견됐다.

해경은 전날인 8월 31일 오전 8시쯤 관련 신고를 접수, 수중 수색을 벌이다 하루 뒤 A씨 시신을 발견했다.

아울러 해경은 동백대교 인근 A씨 승용차에서 A씨 소유 휴대폰과 유서를 발견했고, 이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을 내고 "진상을 명확히 규명할 것을 교육당국과 수사당국에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8월 31일에는 경기 고양시에서도 30대 초등교사 B씨가 28층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B씨는 별다른 유서를 남기지 않았으나, 유족이 경찰에 "B씨가 평소 아이 양육과 학교 일을 병행하는 것을 힘들어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 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 전화 ☎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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