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제비원전통식품㈜(대표 최명희)이 개발한 '고추장만들기 DIY' 제품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K-푸드 등 한류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동남아시장 진출 교두보가 마련됐다.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지난달 25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3년 대구 경북 우수상품 베트남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현지 대형유통회사인 'QUOC THAI S&T'사와 100만 달러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베트남시장 수입독점권을 주기로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대구 경북의 14개 업체가 참가해 식품, 건강,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소개했다.
안동제비원전통식품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K-Food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한국 전통의 맛을 담은 '고추장만들기 DIY' 제품을 선보였다.
'고추장만들기 DIY' 제품은 누구나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한국의 전통고추장 KIT로, 한류열풍이 최고조로 달한 베트남에서 한국문화를 알리고 경험할 수 있는 제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준영 안동제비원전통식품 이사는 "앞으로 K-FOOD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고 건강하면서도 맛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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