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현(39)·변진석(43·대구 중구 남산동) 부부 첫째 딸 변나빈(태명: 토야·2.9㎏) 2023년 7월 24일 출생.
"마흔 나이 인생 새 전환점에 너를 만나 기대와 설렘 가득"
안녕 토야! 이제는 나빈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될 우리 아기.
엄마 아빠에게 와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해. 엄마 아빠랑 오래도록 행복하게 잘 살아보자.
너를 너무 기다렸고 너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많이 있단다.
만 나이 덕분에 엄마는 지금 39세라고 불리지만 30대 끝자락에 결혼하고, 40세에 들어설 무렵 너를 만나게 되었구나. 너와 함께할 시간들이 엄마 인생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거 같아 너무너무 기대가 되고 설렌단다.
세상 여행하기 좋아했던 엄마는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너무나도 많은데, 너만 원한다면 엄마가 쌓아둔 노하우 팍팍 풀어줄게.
너의 세상을 향해 거침없이 펼쳐보길 바란다. 참고로 우리 딸은 사랑으로 강하게 키울 생각이야. 우리 딸도 엄마 아빠랑 함께할 준비 됐지.
아빠도 나빈이를 많이 아끼고 사랑한단다. 아빠는 벌써 딸 바보가 되어가고 있고 해주고 싶은 것 같이하고 싶은 게 너무너무 많구나.
매일 조금씩 커가는 너를 보며 엄마 아빠라는 이름을 걸고 파이팅 할게.
우리 나빈이 태어날 때 예쁜 보조개를 가지고 태어났구나. 그래서 빠빠 먹을 때 자다가 배냇짓으로 씩 웃을 때 들어가는 보조개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몰라. 바르고 건강하게 행복하게 잘 살자. 사랑해♡
※자료 제공은 신세계병원에서 협조해 주셨습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