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고경면에 위치한 국립영천호국원은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대한민국 무공훈장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6·25전쟁과 무공훈장–가슴에 단 명예'를 11월까지 진행한다.
기획전은 대한민국 무공훈장의 역사와 6·25전쟁 중 무공훈장을 받은 인물 소개 및 실물 훈장 전시, 무공훈장 수여의 숨은 이야기 등을 엿볼 수 있다.
무공훈장은 전시 또는 비상사태 하에서 전투에 참전해 뚜렷한 공을 세운 사람에게 수여하는 포상으로 등급에 따라 태극무공훈장, 을지무공훈장, 충무무공훈장, 화랑무공훈장, 인헌무공훈장 등 5종이 있다.
영천호국원에는 6·25전쟁과 월남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1천953위의 무공수훈자들이 영면해 있다.
관람을 원하는 기관단체와 학교 등은 영천호국원 현충과 전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