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프레드 펠프스 2세(Michael Fred Phelps II)는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선수다. 4번의 올림픽 출전에 28개의 메달을 땄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금메달 6개·동메달 2개,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만 8개,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은메달 2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금메달 5개·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 전까지 올림픽 최고 메달은 옛 소련(소비에트연방, 현 러시아)의 체조선수 라리사 라티니나의 18개였다. 단일 대회에서 한 선수가 가장 많은 메달을 딴 것도 옛 소련 체조 선수 알렉산드르 디트야틴(1980년 모스크바 올림픽)였는데, 펠프스는 2번이나 8개의 메달을 땄다.
펠프스가 수영을 시작한 것도 이채롭다. 미국 볼티모어에서 경찰인 아버지와 중학교 교장인 어머니 사이에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 7세에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를 치료하기 위해 수영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물에 얼굴을 담그지 못해 배영부터 배웠다고 하며, 볼티모어 수영 클럽의 밥 보먼 코치와 11세 때 만나 그의 지도 아래 수영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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