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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대구시, 추석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 실시

대구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오늘부터 8일까지 9개 구·군, 대구식약청과 함께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제수용·선물용으로 소비가 많은 가공식품(떡류, 한과류 등), 조리식품(전, 튀김제품 등) 및 건강기능식품(홍삼제품, 비타민제품 등) 제조·판매업체 90개소를 대상으로 ▲무등록·무신고 제조·판매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특히 수산물에 대해서는 방사능 검사도 실시 할 계획이다.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합동점검이 시작된 4일 대구 북구의 한 대형마트에서 대구시 위생정책과 직원들이 구매증가가 예상되는 수산물 품목의 방사능 검사를 하기 위해 오징어, 새우, 칼치, 조기 등을 수거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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