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달서가족문화센터 1층 야외무대에서 '아이랑 정원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이랑 정원 콘서트'는 음악을 매개로 한 정서 교감을 통해 가족유대관계 강화를 돕고자 야외무대가 가능한 봄(5~6월)․가을(9~11월) 시즌 프로그램이다.
이날 공연은 'Fall in fall; 가을에 빠지다'를 주제로 바이올린과 기타 듀오 연주가 진행되며, 9월 가을날의 야외 분위기에 걸맞은 레퍼토리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관람 대상은 미취학 및 저학년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달서가족문화센터 홈페이지나 전화(632-3805)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9월 공연은 가사와 육아에 지친 엄마들이 방과 후 아이와 야외에서 함께 힐링 시간을 보냄으로써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편, 달서가족문화센터는 2018년 개관해 올해로 5주년을 맞아 연간 170여개 규모의 학기별 문화강좌는 물론 가족친화 프로그램인 유레카극장, 부모학교, 가족심리테라피, 토요가족만세 등 가족의 가치 확산 및 유대관계 강화를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9월 가을의 문턱에서 자녀와 소중한 추억의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아동이 건강하고 가족 모두 행복한 가족친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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