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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R&D사업 통해 창업한 ㈜프라임뮤파마 '킥오프 미팅' 개최

㈜프라임뮤파마가 최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경북대병원 제공
㈜프라임뮤파마가 최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병원의 연구중심병원 육성 R&D사업 2유닛(연구책임자 이규엽 이비인후과 교수)에서 우수 의료기술 육성 사업화의 일환으로 올해 3월 창업한 ㈜프라임뮤파마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TIPS)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초기 단계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본 과제의 준비는 벤처 액셀러레이터인 액트너랩(Actner LAB)의 추천과 투자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프라임뮤파마는 2년간 5억원의 연구 개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프라임뮤파마는 이번 '팁스'(TIPS) 프로그램 선정을 계기로 경북대병원, 액트너랩, 경북대 약학대학, 경북대 자연과학대학의 공동연구자들 간의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롭게 시작하는 기술 창업 벤처회사의 CEO를 맡게 된 경북대병원 이규엽 교수와 전재한 교수는 "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미토콘드리아 병증 환자 및 기존 치료제의 충분하지 못한 약효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에게 적용 가능한 신규 치료제를 개발해,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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