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에서 생산된 친환경 사과가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2회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2023'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마케팅연구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22회째를 맞는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200여개 친환경농업 관련 기관, 지자체 등이 참가했으며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도 열렸다.
경진대회에는 의성군친환경농업협회 회원 농가가 생산한 과일, 채소, 가공식품 등 6점이 출품된 가운데 단밀면 이철규 농가의 사과가 국무총리상, 춘산면 박희태 농가의 마늘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의성군 관계자는 "유기농 스타상품 경진대회 수상으로 의성군 친환경 농산물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앞으로 친환경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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