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낮 최고 31도…늦더위 기승

낮 최고기온은 27~31도 분포…"평년보다 1~3도 높아"

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한적한 도로변 밭에서 참새들이 수확을 앞둔 조를 쪼아먹고 먹고 있다. 연합뉴스
4일 강원 강릉시 구정면의 한적한 도로변 밭에서 참새들이 수확을 앞둔 조를 쪼아먹고 먹고 있다. 연합뉴스

5일 대구경북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늦더위가 기상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기온은 대구 28.2℃, 구미 27.8도, 안동 27.7도, 포항 26.6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7~31도의 분포를 보인다.

당분간 동풍이 유입되면서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다. 기온은 평년 최고기온인 25~29도와 비슷하거나 1~3도가량 높은 수준이다.

대구와 경북중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7일 사이에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어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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