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이 오는 21~24일 4일간 칠곡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골프대회 '2023 iMBank 오픈'을 개최한다.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을 앞둔 DGB그룹은 지난해까지 'DGB금융그룹 오픈'으로 진행된 대회 명칭을 올해 'iMBank 오픈'으로 변경했다.
올해 대회는 아마추어 선수들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DGB그룹에 따르면 이번에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한 조우영과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한 장유빈이 출전한다.
고군택(대보건설)과 문도엽(DB손해보험)과 김비오(호반건설) 선수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전국구 스타 서요섭(DB손해보험)과 신상훈(BC카드)과 권성열(BRIC) 등 대구 출신 선수들의 선전도 기대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부터 KPGA 코리안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활약하며 한국프로골프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아울러 iMBank 오픈은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에게 입장권 50% 할인을 제공하며, 대중교통 이용 방문객의 탄소 배출량과 은행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금액으로 환산해 대회 종료 후 기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생수통 수거함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김태오 DGB그룹 회장 "매년 다양한 상품과 새로운 시도로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친환경 골프대회로 진행되는 만큼 탄소중립(Net-Zero)과 ESG 가치를 확산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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