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3회를 맞는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가을철 대회가 막을 올린다.
'대구경북 대학 미식축구 추계 대회'는 30년 이상 역사를 가진 대회. 1989년 시작됐는데 지난 2년 간은 코로나19 사태로 열리지 못해 올해가 33회째 대회다. 이번 대회는 9일 막을 올려 10월 중순까지 주말을 이용해 진행된다.
대구경북의 9개 대학이 출사표를 던졌다. 1부리그 5개, 2부리그 4개 대학이 풀리그로 경기를 치른다. 2부리그 우승팀은 내년에 1부리그로 진출하고 1부리그 최하위 팀은 2부리그로 내려간다.
이번 대회 1부리그에선 경북대, 경일대, 영남대, 한동대, 금오공대가 경쟁한다. 경북대와 경일대, 영남대가 우승을 두고 다툴 것으로 보인다. 2부리그에선 대구대, 대구한의대, 대구가톨릭대, 계명대가 겨룬다. 대구가톨릭대와 대구대가 우승 후보로 꼽힌다.
9일 경일대 구장에서 열리는 첫 경기에선 경북대와 금오공대가 대결한다. 이어 경일대와 한동대의 경기가 열린다. 지난해 추계 대회에서 우승한 경일대가 올해에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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