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공공서비스 플랫폼 '다대구' 회원에 문화상품권 5천원 증정

11~24일 다대구·대구통합도서관 회원 대상 행사 진행
모바일 다대구 앱으로 도서관회원증 등록해 행사 참여

대구시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공공서비스 플랫폼
대구시가 이달 11일부터 24일까지 공공서비스 플랫폼 '다대구' 앱에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증을 등록한 사람 중 1천명에게 5천원 상당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11일부터 공공서비스 플랫폼 '다대구'와 대구통합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24일까지 행사에 참가한 사람 중 1천명을 무작위 추첨해 5천원 상당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스마트폰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대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도서관회원증을 등록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미 다대구에서 도서관회원증을 등록해 사용 중인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당첨자는 25일 이후 앱 공지사항으로 발표하고 개별로도 통보한다.

2021년 4월 서비스를 시작한 다대구는 대구시 공공서비스 플랫폼이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제작해 간편 인증만 거치면 두드리소, 토크대구, 대구통합도서관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대구에 적용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DID) 기술은 온라인서비스 제공자가 수집·저장하던 개인정보를 개인 휴대전화에 저장해 필요한 경우에만 스스로 제공하는 식으로 정보 보안을 강화한 차세대 신원확인 기술이다.

시는 올해 다대구 회원 수를 늘리고, 적용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류동현 대구시 AI블록체인과장은 "도서관 회원은 다대구 앱으로 모바일 회원증을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하게 도서 대출할 수 있다"면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개발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형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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