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배움의 즐거움] "계명문화대에서 또래의 성인학습자들과 대학생활 즐기세요~"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처장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처장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처장

"등록금 부담 크게 없이 대학의 우수한 실습 교육 인프라를 이용해 다양한 분야를 배울 수 있고, 비슷한 또래의 성인학습자들과 함께 대학 생활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죠."

예춘정 계명문화대 입학처장은 '성인학습자' 과정이야말로 전문대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교육이라고 자신한다. 중장년의 늦깎이 대학생들이 재취업·창업 기회를 잡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직무 능력 향상, 자격증 취득, 거기에 삶의 품격을 높이는 취미 활동까지 한곳에서 충족할 수 있어서다.

그는 "단지 졸업장이 아니라 정말 원하는 분야를 배우러 오신 분들인 만큼 학교생활에 충실하려는 의지가 대단하다"고 했다. 계명문화대는 이런 성인학습자의 의지를 학문이라는 높은 제단을 쌓아 막지 않는다. 오히려 2년이라는 만만찮은 과정이지만 온·오프라인과 야간수업을 병행해 성인학습자 공부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있다.

장학금도 따져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예 처장은 "첫 학기는 국가장학금 신청 후 소득분위만 확정되면 소득분위와 관계없이 전액 장학금이 제공되고, 나머지 학기도 최소 50%에서 소득분위에 따라 100%까지 등록금이 감면되는 등 많은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고 했다.

다양한 분야를 즐기고 익혀 삶을 풍요롭게 가꾸고 싶어 하는 성인학습자들의 요구도 충실히 반영한다. 그는 "커피도 좀 알고 마시고 싶고, 일품요리도 배워보고 싶고, 악기도 다뤄보고 싶고, 골프 실력도 키우고 싶다는 이들이 많다. 인문사회, 예체능 분야에 강점을 가진 계명문화대여서 성인학습자들의 이런 수요들을 충분히 충족시킬 수 있다고 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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