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 학생들이 2023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합격자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려 이목이 쏠린다.
11일 경북도립대에 따르면 본교 자치행정과 학생 6명이 2023년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시험에 합격했다.
지역별로 예천군 1명, 의성군 3명, 영주시 1명 등 재학생 5명이 이름을 올렸고, 군위군 정책지원관으로 졸업생 1명이 합격했다.
자치행정과는 경북도립대에 공무원 양성학교라는 명성을 안겨준 학과로 손꼽힌다. 1997년 학과 출범 이후 지금까지 120명이 넘는 공무원이 배출됐기 때문이다.
경북도립대 자치행정과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방과 후 특강 ▷방학기간 중 공무원 시험 대비 특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립대는 등록금 0원으로 학생들의 교육 부담을 덜고 있으며, 1인 1실 기숙사 제공, 학습비 지원 등 공무원 배출을 위한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북도립대 관계자는 "공무원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더 많이 합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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