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하 산기평)은 지난 8일(현지 시각) 독일 뮌헨에서 독일 경제부 소속의 항공우주센터 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 연구소(DLR-Institute of Robotics and Mechatronics)와 '로봇산업 기술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 연구소는 우주의 극한 환경 탐사로봇을 비롯해 조립·품질·물류 관련 제조로봇, 수술·재활·진단 등 의료로봇 등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산기평은 연구소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되는 협동로봇과 재난로봇 분야의 이동형 로봇기술 개발에 대해 연구개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윤종 산기평 원장은 "로보틱스-메카트로닉스 연구소의 정밀 기계, 센서, 인간 친화적인 로봇 시스템 설계 기술은 우리나라의 로봇산업 기술과 상호 보완 협력이 유망한 분야로 보다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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