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부산항만공사, 항만관계자 간 업무 플랫폼 'BPA톡톡' 운영

부산항 운영 정보 모바일 앱 통해 제공

부산항만공사의
부산항만공사의 'BPA톡톡' 오픈 안내 포스터. [사진=BPA]

부산항만공사(BPA)는 11일 항만관계자 간 업무 처리 플랫폼 'BPA톡톡(BPA TalkTalk)'을 신규 구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플랫폼은 부산항 관련 정보 취득 편의와 정보 관리 효율 증대, 업무 자료 외부 유출 방지 등 보안 강화를 위해 BPA가 자체 구축한 시스템이다.

관제센터(VTS)와 도선사회, 선사 대리점 등 부산항 관계자가 ▷남외항 대기선박 현황 등 항만 운영 정보 ▷부산항 현황·통계 등 부산항 운영 자료 ▷글로벌 해운·항만업 현황 관련 동향 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 앱에는 기존의 민간 SNS와 메신저를 대체하기 위해 '실시간톡톡'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여 업무 소통 채널을 일원화했다. 항만관계자 간 원활한 소통과 자료 공유는 물론 항만 관련 정보의 보안 강화 효과가 기대된다.

박경철 BPA 디지털정보부장은 "BPA톡톡으로 부산항과 항만 업무 자료를 관리하고 소통채널을 일원화했다"며 "정보자료 배포와 기록 관리가 용이하고 사용자가 정보를 쉽게 습득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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