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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열 칠곡군의원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육성 전략 수립 필요"

신산업 발굴·지역 중소기업 육성 통한 일자리 창출

오종열 칠곡군의원
오종열 칠곡군의원

오종열 칠곡군의원(지천·동명·가산면)은 11일 열린 칠곡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에서 "칠곡군의 4차 산업혁명 기반 신산업 육성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오 의원은 칠곡군의 합계 출산율이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고, 인구소멸이 현실화되고 있는 것을 막기 위한 해결 방안으로 신산업 발굴과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강조했다.

또한 오 의원은 "칠곡군 산업환경은 산업단지가 노후화 되어 있고, 영세한 제조 중소기업 중심의 구조로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현 상황에서 신산업 도입은 숙명"이라며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있고, 경상북도는 신산업 발굴에 행정을 집중하는 등 국가·광역의 노력도 이뤄지고 있다. 이미 칠곡군의회도 '칠곡군 4차 산업혁명 촉진 및 기업 육성과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신산업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오 의원은 "칠곡군의 경제 부흥을 위해서는 지금이 신산업 육성의 골든타임으로 칠곡만의 특화된 신산업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국회에서 발의된 개발제한구역 규제완화 개정 법률안과 지방시대위원회 등의 제도 활용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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