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롯데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식품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 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주요 카테고리별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의 물량을 늘렸다.
한우는 부드럽고 풍미가 좋은 암소 중에서도 1++등급 마블링 스코어 9의 프리미엄 한우로 구성된 '프레스티지 암소 No.9 명품 GIFT를 300만원에 전점 100세트 한정판매한다.
굴비는 살이 가장 단단하고 기름진 11~12월에 잡은 참조기 중에서도 극소량만 잡히는 마리당 400g 내외의 큰 참조기만으로 구성한 '명품 영광 법성포 굴비 GIFT 元'를 400만원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 밀레니엄을 기념해 산양을 금빛으로 새겨 넣은 2000년 빈티지와 포도 작황이 최적이었던 2019년 빈티지를 조합한 '샤또 무통 로칠드 2000&2019'를 1천125만원에 내놨다.
고객의 취향을 고려한 차별화 상품도 기획했다. 대표적으로 16년에 걸친 연구 끝에 15가지 원료를 배합해 40℃에서 3일간 화식 배합 후 6개월간 발효와 숙성을 거친 사료를 먹인 미경산 한우로 구성한 '화식발효 미경산 로얄 GIFT'와 최근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열풍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곶감도 산청 고종시, 상주 둥시, 청도 반건시, 완주 두레시, 대봉시 등 국내 명산지의 여러 품종을 소개한다. 전남 고흥 소록도 앞바다에서 양식한 참조기를 사용한 '법성포 바다목장 마른굴비 GIFT'를 백화점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롯데백화점 단독으로 '롯데 상주곶감 프리미엄 GIFT 眞'을 16만원에 출시한다.
20만~30만원 선물세트 신규 상품을 개발하고 물량도 확대한다. '엠디스컷 투쁠 수육 GIFT'를 20만원에 올해 처음 출시했다. 청과는 전국 유명 산지에서 수확한 과일 중에서도 대과만을 엄선해 애플망고를 함께 담아 '프레스티지 사과ᆞ배ᆞ샤인ᆞ애플망고 GIFT'를 21만원에 준비했으며, 농산은 '명품 버섯 GIFT 香'을 25만원에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가치소비와 관련된 친환경 선물세트도 강화했다. 전북 고창에서 다년간의 품종 개량과 사양 관리 등의 노력을 통해 비육 기간을 일반 한우 대비 20% 이상 줄여 일반 한우 대비 배출되는 탄소를 65% 가량 저감시킨 '저탄소 한우 GIFT'를 친환경 리사이클 소재로 제작된 보랭가방에 담아 선보인다.
고객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식품 선물세트 3배 보상제'를 통해 원산지 표시 위반, 유통기한 경과, 무허가 제품에 대해 판매가의 3배를 보상한다. 또 농산물우수관리인증(GAP),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전통식품 품질인증 등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품질이 우수한 상품을 엄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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