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공연 예술 작품 소비중심에서 벗어나 직접 창·제작해 전국에 유통시키는 선순환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오는 9월 24일 서울 국립 정동극장 세실에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제작한 공연물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공연물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직접 제작에 침여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 생태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진행된다.
지역에서 개발된 우수한 창작 작품을 서울에서 한데 모아 선보여 전국으로의 유통 기회를 마련한다.
전국에서 추천받은 19개 작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9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아토앙상블(대표 안은영)이 공동제작한 음악극 '반짝반짝 별이 된 모차르트'가 선정 된 것.
이 공연물은 2019년 9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작 공연 후 2020년 영주문화예술회관,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충남 홍성문화회관, 2021년 대구달성문화재단, 경기 화성문화재단, 2022년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공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021년 국비사업으로 '고(故) 이영훈 작곡가의 클래식 드라마 콘서트-사랑이 지나가면' 공연을 안성맞춤아트홀, 익산예술의전당과 함께 제작했다.
2022년 문예회관&예술단체 공동 콘텐츠 제작공연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천안예술의전당과 함께 '음악극- 자유로운 영혼 이상과 슈만' 공연을 제작 진행하기도 했다.
2022년 안동관광생활문화콘텐츠 '음악극 안동에 와 봤니껴' 공연을 제작해 안동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동을 알리는 특별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상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은 "지속적으로 다양한 국도비 공모사업을 유치, 안동의 콘텐츠를 활용한 공연물을 제작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국으로 유통되도록 최대한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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