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 1, 2전시실에서 '한국 청년 사진가의 현재와 미래'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4~16일 개최되는 2023 남구청년예술제 연계 전시로, 정훈 현대사진영상학회 회장(계명대 교수)이 기획했다. 사진 교육을 선도하는 계명대, 경일대, 중앙대 등 전국 3개 대학 출신의 청년 사진가 24명이 참여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청년 사진가과 청년 큐레이터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단계에 적극 참여해 청년예술제의 의미를 더했다.
정 회장은 "기성세대의 관점이 아닌 자유롭고 신선한 시각을 가진 청년 사진가의 눈으로 본 세상을 소개하는 전시다. 이들이 미래로 나아가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작업들이기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는 23일까지. 053-664-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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