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 사업 4차년도 통합 워크숍 개최

3대 제조업 및 항공·선박·바이오화학 등 123개 공정 개발 실적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3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3일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사업 4차년도 통합위크숍'을 개최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사업 4차년도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제3차 지능형로봇 기본계획과 뉴딜종합계획에 따른 로봇산업핵심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업종별 로봇활용 기술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표준공정모델의 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원활한 공정 개발 추진을 위해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9개 연구·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현재까지 진흥원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123개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 35개 공정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첫날 외부 전문가의 표준공정모델의 방향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발표는 ▷신규R&D 추진 방향(우현수 산업기술평가관리원 로봇PD) ▷제조로봇 적용사례(유승윤 현대로보틱스 팀장) ▷스마트 팩토리와 디지털 혁신(장영재 카이스트 교수)을 주제로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개선사항과 확산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로보월드 홍보관 운영 및 연구발표회 등 다가올 행사 관련 준비 사항도 협의했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표준공정모델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국내 제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내년에는 다양한 후속 사업을 통해 제조 현장에의 로봇 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제조로봇 활용 표준공정모델은 3대 제조업(뿌리·섬유·식음료) 및 항공, 선박, 바이오화학 등의 업종을 대상으로 123개 공정을 개발 완료했고, 올해 35개 공정을 추가 개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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