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전자정보기기사업단(단장 김현덕)이 '청년 글로벌 개척단'을 운영한다.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진출 의지를 키우고 해외 현장에서 신기술과 신제품 동향을 체득하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RIS)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활동을 위해 '청년 글로벌 개척단'은 인도 8명, 우즈베키스탄 8명 등 총 16명의 학생을 파견한다. 스페인으로 파견할 학생은 이달 중순 선발된다.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스마트시티 전시회인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콩그레스 2023'에 파견된다.
학생들은 해외 현지에서 기술·비즈니스 상담회에 참가하는 매칭 기업의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기업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디자인네트워크, 엠엠피, 드림아이디어소프트 등 전자정보기기 분야로 매칭 기업이 구성된다.
김현덕 단장은 "청년 글로벌 개척단은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대학생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특히 해외 현장에서 전자정보기기 분야 기업을 탐방하고 신기술과 신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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