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계명대 행소박물관, ‘돌, 석기로 태어나다’ 특별전

2023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 연계
오전 10시~오후 5시 관람 가능… 30일(토)까지 100여 점 유물

계명대 학생들이 행소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계명대 학생들이 행소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돌 석기로 태어나다'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는 모습. 계명대 제공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2023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과 연계해 '돌, 석기로 태어나다' 특별전을 30일(토)까지 연다.

영남지역에서는 처음 열리는 구석기시대 유적 전시다. 계명대 행소박물관이 연천 전곡리, 단양 수양개, 순천 월평유적 등 전국 주요 구석기시대 유적에서 채집한 100여 점의 다양한 석기들이 선을 보인다.

전기 구석기시대의 주먹도끼, 찍개 등 큰 형태의 석기에서 후기 구석기시대 대구 달서구 월성동에서 확인되는 좀돌날 등 세밀한 석기까지 펼쳐둔다. 구석기 문화의 전반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별전시는 가상현실(VR)을 구축, 온라인 전시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일요일과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행소박물관 학예연구팀(053-580-6992~3)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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