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찬원·정미애, 서도민요 소리꾼 김단희 대구온다…서구愛 마토콘서트 ‘서풍’

9월 23일 오후 7시 30분,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서구 구민은 20일 오전 9시부터, 일반 인터넷 예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이찬원. 서구문화회관 제공.
이찬원. 서구문화회관 제공.

서구문화회관이 서구愛 마토콘서트 '서풍'을 23일 오후 7시 30분, 대구 서구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대구 출신의 국민 트로트 가수 이찬원과 정미애, 대구의 유일한 서도민요 소리꾼 김단희를 만날 수 있다. 이들은 영남국악관현악단과의 협연으로 라이브 무대를 진행한다.

공연은 김현호 지휘로, 영남국악관현악단의 국악관현악곡 '비상'으로 시작한다. 국악 선율에 맞춘 엄성민무용단의 창작무용도 함께한다. 이어서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소리꾼 김단희의 '느리게 타령', '서도민요 모음곡', '열 두 달이 다 좋아'와 가수 정미애의 '수은등', '걱정붙들어매', '쓰리랑', '강원도 아리랑'을 들어볼 수 있다.

트로트 시대를 이끌어 가는 대세 가수 이찬원은 '밥 한번 먹자', '사나이 청춘', '트위스트 고고', '미운사내', '진또배기'를 선보인다. 국악 협연 뿐만 아니라 무반주 라이브도 예정돼있다.

관람 예매는 서구 구민은 20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방문예매로, 일반 인터넷 예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혹은 티켓링크로 가능하다.

관람은 전석무료(사전 예매 필수), 2014년 이전 출생자 관람 가능, 053-663-3081.

정미애. 서구문화회관 제공.
정미애. 서구문화회관 제공.
김단희. 서구문화회관 제공.
김단희. 서구문화회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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