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진군청 사격팀 기분 좋은 출발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서 금 2개, 동 2개 획득
장정인 선수는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전

울진군청 사격팀. 울진군 제공
울진군청 사격팀. 울진군 제공

울진군청 사격실업팀이 하반기 시즌을 기분 좋게 출발했다.

울진군 사격실업팀은 최근 창원 국제사격장에서 열린 제32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대회 신기록인 1886.1점을 달성해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1위(권은지, 장정인, 류나영, 모수정)를, 개인전 대회 신기록인 631.7점을 달성해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1위(권은지)를 각각 기록했다.

또 공기소총 여자 일반부 개인전 3위(장정인), 공기권총 여자 일반부 단체전 3위(한유정, 심예림, 백주영, 이수민)를 차지했다.

이효철 울진군청 사격실업팀 감독은 "울진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울진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장정인 선수는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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