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북구문화재단(이사장 배광식) 태전도서관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 대구 참사를 기억하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구, 슬픔의 기억을 걷다' 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번 사업은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3개의 파트로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으로 진행하고 있다. ▷Part 1. 전쟁의 기억을 걷다▷Part 2. 순국선열을 기억하다를 각각 6월, 8월에 진행했고 오는 10월 14일 시작하는 ▷Part 3. 대구 참사를 기억하다는 대구 지하철 참사 20주기에 맞추어 진행된다.
Part 3 프로그램은 강연 2회 및 탐방, 후속모임으로 구성된다. 강연에서는 대구 지하철 참사 및 인명사고에 관한 이야기를, 탐방 프로그램에서는 2.18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기억공간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를 방문하며, 마지막 후속모임에서는 재난이 우리의 삶에 어떻게 스며드는지 인권의 관점에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진다.
수강생 모집은 태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태전도서관(☏320-518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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